코스트에버리징 효과

오늘도 금융용어, 주식용어를 함께 알아보자.

코스트에버리징 효과

매월 일정 금액을 투자할 때,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

코스트 에버리징 효과를 이용한 투자법이 정액분할 투자법이다. 간접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화두라 할 수가 있다.

 

주시에서 많은 수익을 보기 위해서는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팔아야 한다. 하지만 이 시점을 파악하는 것은 신들의 영역이라 할만큼 아무도 모른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투자자는 더욱이 어려운데, 그래서 투자를 전문가에게 맡기고 매월 일정액을 납입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볼수가 있다.

 

 

예를 들어 총 투자금이 500만원이고 이를 5회에 나누어서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1회에는 기준가가 1천원이어 1천 좌수를 매입, 2회차는 기준가가 800원이어서 1250좌수를 매입, 3회차에는 500원이어서 2천좌수를 매입, 그런데 4회차에 기준가가 상승해 800원에 거래하며 1250좌수를 매입했고, 5회차에 기준가 1000원에 1천좌수를 매입했다. 총 매입한 좌수는 6500좌수가 되고 이를 계산하면 평균 좌수 가격은 약 770원이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770원 보다 높은 기준가에 팔면 수익을 얻는 것이다.

 

기준가가 1천원일 때 환매를 하면, 최종수익은 650만원이니 150만원의 차익을 얻게 된다. 하지만 같은 기간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투자할시에 5천 좌수를 매입했을 것이고 기준가 하락을 지켜보다 회복되자마자 급하게 환매함으로, 수수료 떼고 하면 손해보는 장사이다.

 

한국 주식은 북한, 미국, 해외 경제, 이슈에 따른 주식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코스트에버리징 효과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 좋은 투자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