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지표 제대로 알고 제대로 투자할 수 있는 우리가 되자!
부채비율
부채비율은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 지표이다. 기업이 소유하는 재산 중 부채가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나타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채가 높으면 불안하므로 기업의 안정성을 따져볼 수 있다.
부채비율이 높으면 부실하게, 낮으면 안전하게 기업을 판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적 잣대는 아니고 업종에 따라 편차가 크다. 타인자본을 가지고 영위하는 금융업은 부채비율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업의 업종에 따라 해석을 달리해야한다. 대표종목, 비슷한 종목의 부채비율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한마디로 리스크가 있다.
유동비율
유동비율은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계산법
위에서 처럼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 산출한다. 유동자산은 빠른 시일 내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자산이고, 유동부채는 1년 내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부채를 뜻한다.
유동비율은 만기가 빨리 돌아오는 빚을 자금 압박 없이 원활하게 갚을 수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다. 기업의 자금사정을 볼 수 있는 것. 유동비율이 높으면 유동자산이 상대적으로 많아 자금난으로 곤란할 일이 적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