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공개열애에 온라인이 3일째 들썩이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9월 개봉한 범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첫 번째 열애설에 휘말렸다. 2019년 1월에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사랑의 불시착' 이후에는 결혼설까지 대두됐다. 그러나 양측은 "절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고.
일과 사랑을 다 잡은 톱스타 커플에 축하인사도 이어지고 중~
손예진과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배우 이민정과 이정현 등은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고,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팬들도 줄줄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손예진의 가족사진이 다시 재조명되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손예진의 가족사진에 담긴 부친의 외모가 현빈과 똑 닮았던 것. 이에 팬들은 '천생연분'이라며 톱스타 커플의 탄생이라며 축하세례~
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처음으로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될 것 같아서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렇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뒤 감정이 싹터 8개월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골프 데이트를 즐기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이로써 현빈과 손예진은 3번의 열애설 끝에 공개 연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