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요리할 때 가장 고민 되는 것은, 메뉴, 그리고 어떤 재료를 쓸까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찾게 되는 것이 신선한 채소, 과일, 제철 음식인데요~ 오늘은 8월 제철음식 10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1. 옥수수
톡톡 터지는 알갱이는 씹는 맛도 준다! 쪄서 간식으로 먹거나 건조해 가루로 내어 빵, 죽에 이용한다.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 편(그래서 콘플레이크가 유명),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소가 많다.
2. 토마토
동맥경화와 간경화에 좋다. 붉은 빛깔이 선명하고 균일한 것이 좋은 토마토, 꼭지가 단단하고 오그라들지 않은 것이 좋다. 열량이 낮기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3. 전복
바다의 명품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비타민 B,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산모 모유에 좋다.
4. 감자
감자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으로 알려져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순조 24년인 1824년에 만주의 간도 지방에서부터 전래되었다. 치즈에 함유된 비타민등과 감자가 잘 어울려 좋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많다.
5. 고구마
우리나라에서는 영조 때 일본 통신사로 갔던 조엄이 고구마가 구황식량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대마도에서 유입하여 확산되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 가능하나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6. 포도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포도. 포도씨에서 추출한 포도씨유까지 애용되는 버릴 것이 없는 과일이다. 포도는 그해 첫 포도를 따면 사당에 먼저 고하고 다음 맏며느리에게 포도를 먹였다고 한다. 이는 포도가 다산을 상징하기 때문. 피로회복에 좋다.
7. 수박
수박의 주성분은 수분. 이뇨작용에 좋으므로 몸이 자주 붓는 사람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
8. 복숭아
달콤한 향이 일품이 복숭아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건강에 매우 좋다. 체내 흡수가 빠른 당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9. 갈치
구이 찌개 등 다양한 형태로 먹기 좋다. 갈치라는 이름은 칼 처럼 생긴 물고기에 유래한 이름이다.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있는 편,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에 좋다.
10 참나물
채소 중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참나물은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산채나물로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이다. 잎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