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프레스, 목부상 경험 (기타 부상)

내가 겪은 벤치 부상 (목부상)

개인적으로 겪었던 벤치 부상은 한가지이다.

바로 목 통증 (운동 후에 나타난 증상 이기에).

개인적으로 일자목 소견도 받았고 목이 안좋은 편이었는데,

오랜만에 벤치를 하던날 체중을 목쪽으로 버텼더니

운동 후 30분 후 부터 근육통이 있었고 마치 담이 온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 후 일주일은 고생했던거 같은데,

그 후에 알아보니 목을 살짝 벤치에서 띄우고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단다.

 

 

이렇게 공간을 둬서 목에 하중을 싣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근데 근본적으로는 무게가 뒷목쪽에 실리지 않도록 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 외 부상들

1. 어깨 충돌 증후군

 

쇄골 끝의 '견봉'과 '상완골' 사이에 극상건이 끼어서 찢어지거나 파열되는 현상

너무 바벨 위치를 머리쪽으로 올린채로 들어올리면 부상당하기 쉽다.

유연성 훈련과 함께 모멘트암을 희생하고..

가슴 아래쪽으로 바벨을 조금은 양보하자

개인적으로 몸이 유연한 편(자랑?..)이라 벤치에서 유연성 문제는 겪어본적이 없는 것 같다.

 

 

2. 벤치에 깔림

벤치는 보조자가 있으면 좋다. 하지만 유튜브 동영상이나 이런 곳을 보면 보조자가 있음에도 깔리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도 있으니..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깔렸을 때, 100kg 되는 무게도 배쪽으로 내려서 벗어나기도 하던데,

이것도 안전하지는 않은 방법이다..

 

벤치프레스에서는 최소 캐쳐바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1RM에 가깝게는 숙련된 보조자 없이는 절대 하면 안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때를 대비(?) 해서

웜업세트 때 부터 가벼운 무게에 깔리는 연습을 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벤치프레스에서는 마구리를 끼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최악의 상황에서 원판을 쏟아내고 탈출을 해야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