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의 고질병은 바로 목과 어깨 질환이 아닐까 싶다. 나도 컴퓨터를 많이 하다 보니, 어깨와 목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닌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목디스크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고 한다.
목디스크의 원인
경추 디스크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이탈해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거북목, 일자목, 허리디스크등의 척추 질환은 교통사고 같이 갑작스러운 충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과다사용과 잘못된 자세로 인한 피로누적, 노화가 주원인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컴퓨터, 스마트폰을 보며 목을 쭉 빼고 앉는 경우가 많다. 어떤 경추전문가의 논문에 따르면 목의 각도가 30도만 기울어져도 목에게는 50ml 물병 십수개를 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일자목, 거북목, 목디스크 환자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일자목 진단 환자의 약 60%가 10~30대의 젊은 층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우리 목뼈는 C자형 곡선을 띄고 있어 머리의 무게와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등이 자리를 잡으면, 일자목이 되거나, 역 C자로 변형이 되어 충격흡수가 안되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일자목은 거북목의 전단계로 생각하기 쉽지만 다른 질환에 가깝다.
목디스크 자가진단
팔이나 어깨, 목으로 퍼지는 듯한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고, 알수 없는 압통과 두통이 심한 경우, 또 손가락 감각이 둔하거나 예민해졌다면 단순한 목의 피로가 아니라 목디스크를 의심해보아야한다. 조기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로 상당히 개선하기가 좋다.
목디스크 예방법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은 매일 밤 사용되는 베개의 높이입니다. 이상적인 높이는 6~8cm 라고 합니다. 너무 높은 베개는 목이 정상적인 C곡선을 유지하기 어렵고 반대로 역 C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칭하는 것만으로도 목디스클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유투브에 영상이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