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난 후에 가입하는 것이 어린이 보험,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 상태일 때 가입하는 것이 태아보험이라고 볼 수있다. 태아보험이 출생 후 자연스레 어린이 보험으로 전환된다.
태아보험, 어린이 보험
태아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얼마 안되어 사고가 아닌 질병으로 병원 치료나 수술을 받을 때, 질병의 60~70%는 선천적인 원인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예로 임신 중에 기형아 검사를 받는다 하더라도 구순구개열은 잘 찾아내지 못한다. 이때 태아보험의 선천성보장특약에 가입하게 되면 그에 따른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아기가 저체중으로 태어나 인큐베이터를 사용하면 상황은 다르지만 많게는 수천만원까지의 병원비가 보장된다. 또한 태아가 질병 등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게 되면, 그제야 보험에 가입하려 해도 보험회사에서는 가입 거부 될 가능성이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르나, 보통 질병 완치 후 최대 5년까지 보험 가입이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있다면 더욱이다. 만약 태아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면 태아와 관련된 특약에 대해서는 더이상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어떠한 부모들은 태아부터 종신까지 보장받는 보험에 가입도 한다. 하지만 보험료가 쎄기에 잘 생각해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