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생리학 개념, 운동 유형에 따른 에너지 생성과정

운동에 계속 관심을 가지다 보니, 운동 생리학이라는 부분도 자연스레 관심이 간다.

 

개념과 정의

운동생리학(, exercise physiology)은 단시간 혹은 장시간의 운동자극에 대한 인체 반응 및 적응 과정을 분석하는 것으로써 스포츠과학(-, sports science)의 중요한 분야를 이루는 학문이다. 인체가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자극에 대해서 적절하게 반응하고 이러한 반응과정에 의해서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이러한 반응과 적응이 운동 자극과 같은 특수한 조건하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은 운동생리학의 연구주제로 제시된다. 즉 운동생리학은 운동이라는 자극(stress)에 대하여 정상적인 인체 기능을 바탕으로 반응(response)하여 나타나는 기능적인 변화와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자극 형태의 트레이닝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적응 현상(adaptation)을 다루는 학문이라 하겠다.

운동생리학은 운동 자극시의 인체 기능은 물론 운동 자극과 환경, 신체적 조건과 능력 등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다룬다. 인체의 기능을 결정하는 다양한 계통들은 단시간과 장시간에 부가되는 운동 자극의 다양한 형태, 성과 연령을 비롯한 체격 및 체력적인 신체 조건과 적성수준, 고온 및 저온과 고지대 및 수중 등과 같은 환경적 특성 등에 의해서 적절하게 변화하여 다양한 반응과 적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다양한 변화들이 모두 운동생리학의 중요한 연구대상이 된다. 따라서 운동생리학은 인체 구조를 다루는 인체해부학을 바탕으로 주변의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하게 관련성을 가지면서 발전해 왔다.

 

운동 유형에 따른 에너지 생성과정

인체는 30초 미만의 단시간 운동에서는 인원질 과정, 1~3분 동안의 운동은 무산소성 해당 과정, 그 이상의 운동에서는 유산소성 과정에 의해서 주로 에너지가 공급되어진다.. 이러한 에너지 동원은 종목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의 표는 운동종목과 주 에너지 공급과정이다.

앞으로 운동 생리학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하며 포스팅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