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봉작이 최근에 다시 대두가 되고 있다. 좋은 의미로 말고 다시금 망작으로써..
크.. 부산행 이후 범죄도시 까지 그 특유의 인자강 캐릭터로 정점을 찍고 있는 마동석은 그 이후로는 내리막인게 사실..
이번 영화는 어떨까 사람들이 많이 기대를 햇었다고
동네 사람들 줄거리
권투 코치로 일하던 '역기철'은 짜고 치는 고스톱같은 대회 결과에 분노하여 선배를 구타하고, 그 결과 협회에서 추방당한다. 다시는 권투 코치나 감독으로 일할 수 없었던 그는 간신히 시골마을의 기간제 체육교사 자리를 구한다. 학생주임까지 맡게 된 그에게 할당된 첫 번째 임무는 밀린 공납금 받아내기!! 그때문에 학생들을 열심히 쫓아다니던 그는 실종된 친구 '한수연'을 열심히 찾고 있는 '강유진'과 계속 마주친다.
마을 어른들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유진은 처음엔 기철 역시 무시했으나, 모종의 사건(!)을 겪고 나서는 선생님은 좀 달라 보인다며 도움을 청한다. 꼭 그때문만은 아니지만 기철이 보기에도 선생님, 경찰 할 것 없이 동네사람들이 좀 수상쩍긴 하다. 대체 이 사람들은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각본 클라스.. 네이버에서는 임진순 감독이 각본을 썼다 하지만 제작보고회에서는 마동석이 운영하는 시나리오팀도 같이 작업ㅇ르 했다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동네 사람들에는 논리적 흐름이 없다. 사건도, 인물도 적절한 설명없ㅇ ㅣ그냥 보여진다.
나름 스릴러라고 반전이 있는데 감탄이 아닌 에잉? 이런 반응이다.
캐릭터 오류
김새론이 맡은 '강유진'은 기본적으로 어른을 불신하는 사람이다. 그건 알겠는데, 첫 장면에서부터 대뜸 삐딱하게 등장하는 게 최선이었나.. 요즘 애들 무섭다고는(!) 하더라만 선생님들 면전에서 하는 말투도 나는 과하다 싶었다.. 내가 기성세대라서 그렇다면 할 말은 없다.
크.. 아무튼 당분간은 새로운 영화가 안나오는게 어떨까 싶다. 길가메쉬로 멋있게 나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