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8월 29일 결혼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 결혼식은 간소하게
강소라 "행복한 결혼 생활 하겠다"
강소라는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했다.
“인사말이 너무 걱정돼 떨리지만, 맨 먼저 그리고 내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 한 자 한 자 용기를 내 본다고 운을 뗀 뒤 어느덧 내가 데뷔한 지 11년이 됐다. 나보다 더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여러분을 통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꼈다. 11년 동안 여러분이 보내준 응원과 사랑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하게 곁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썼다
갑작스러운 결혼의 이유로 현재 혼전임신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에서 밝힌바는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혼인신고 등 개인적인 부분은 사생활이고 하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한편 강소라는 최근 남자친구에 대한 힌트를 넌지시 내비쳤었습니다. 논현동 임페리얼 제작 발표회 당시 원하는 남자친구상에 대한 질문에 "너무 잘생긴 사람은 부담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20대 보다 30대 내가 더 좋다. 여유가 더 생겨서.."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강소라는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여러분에게 행복한 결혼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건강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소속시에 따르면 결혼식은 29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취소됐다고 한다. 대신 결혼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