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금리에 대해서 할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재테크의 기본이 가진 돈을 불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은행 적금으로 멈춰서는 안된다.
COFIX 금리란
2010년 2월 16일 처음으로 도입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를 말한다. 그 전에는 CD 금리를 기준으로 대부분의 담보대출 금리가 정해졌다. 그러나 은행에서 CD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자금을 조달할 때 그 비용을 대출 금리에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그래서 COFIX 금리가 병행 사용되는 것이다.
금리는 은행 연합회가 시중의 아홉 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취합한 뒤, 은행별 조달 잔액을 고려해 가중 평균 금리를 구하는 식이다. 각 은행의 정기예적금, 주택부금, CD, 금융채 등의 조달 금리를 취합하고, 여기서 금리가 낮은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은 제외. 여기에 마진을 반영한 가산 금리가 붙어 실제 대출 금리로 정해진다.
이러한 COFIX는 은행의 월말 자금잔액을 기준으로 한 '잔액기준 COFIX', 한달간 새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을 금리를 계싼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이렇게 2가지로 나뉜다.
금리가 상승할 때는 잔액기준 COFIX가 좀 더 유리하고, 반대로 금리 하락에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가 유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