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매월 내는 보험료의 일부가 투자, 펀드 형태로 운용되는 것이다. IMF 이후 본격적인 금리 인하가 계속 이어지면서 은행에 돈을 맡겨두어도 이자가 낮기에 내가 모은 돈이 물가 상승률을 이길 수가 없게 되었다. 따라서 내가 내는 보험료의 일부가 주식에 투자되며 투자수익을 안겨주는 상품이 바로 그 대안이 되고 있다.
저축성 보험의 경우 공시이율이 4~5% 사이밖에 되지 않아 이보다 리스크는 감내해야하나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변액보험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고 있다.
또한 현재 1억의 사망 보장을 받는 보험에 가입했다해도 20년 후의 1억은 그만한 가치가 안되는데, 이에 보완책도 된다. 물가상승률을 3%로 계산하면 현재 1억은 20년 후 5천500만원 정도의 가치밖에 안된다.
변액보험에는 주로 사망을 보장하는데, 중점을 둔 변액종신보험, 연금을 보장하는 중점을 둔 변액연금보험이 있다.
어떤 상품이든 '변액'이 붙으면 매달 지불되는 보험료의 일부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된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