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마켓 펀드 MMF란?

오늘도 재테크 용어, 금융상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한다. 이 조금의 시간을 투자하셔서 지식이 한단계 상승하시기를 바란다.

 

MMF(Money Market Fund)

결론부터 말하면,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 금융상품을 말한다. 투자 신탁회사가 고객들의 자금들을 모아서 펀드를 구성하고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콜 등의 주로 단기 금융 상품에 집중해서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이때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 펀드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만큼만 이익을 본다. 소액도 가능하고 하루만 돈을 예치해 놓아도 펀드운용 실적에 따라 이익금을 받는 것이다. 환매 수수료도 붙지 않기 때문에,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MMF는 언제부터?

미국 최대 증권사 메릴 린치가 1971년 개발했던 상품으로 금리자유화가 본격화되던 8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한국에서는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기적인 금융상품인 CMA와 같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신종 MMF의 경우 가입 후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펀드에 편입된 채권의 신용평가 등급은 BBB- 이상이고 클린 MMF는 가입 후 1개월이 지나야 환매가 가능하다.

 

단기자금 활용에는 MMF가 매우 좋은 수단이나 각 펀드에 투입되는 채권의 신용도와 안정성을 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재무목표를 단,중,장기로 나누어 해야함을 강조했었는데, 단기 자금 상품으로 MMF를 고려해보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