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 복리 차이와 72법칙

오늘은 단리는 쉽게 말해 이자율이 고정인 것이고, 복리는 원금+이자의 이자까지 붙는 것입니다. 그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복리의 마법이라 불리는 72법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

  • 단리 : 원금 + 원금x이자율x기간
  • 복리 : P x (1 + r/n)^nt

단리는 이자율이 들어오는 이자가 시작부터 만기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면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율을 계산하기 때문이죠.

 

반면에 복리는 처음에는 원금 기준으로 이자율을 계산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원금+이자"가 새로운 원금이 되어, 여기에 이자율이 붙습니다.

처음에는 별게 아닌 것 같지만, 기간이 길어질 수록 단리와 복리는 차이가 큽니다. 얼마나 클까요?

 

보통 복리 공식은 P x (1 + r/n)^nt 입니다. P 는 최초 투자 금액, r 은 이자율, n 은 이자 발생 기간, t 는 연 단위 전체 투자 기간입니다

수식에서도 보듯이, 투자 기간이 제곱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저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투자 기간이 되는 것입니다.

 

72법칙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72법칙 아시나요?

복리 적용시 원금이 2배 되는 시점 7.2년

연 10%의 복리로 원금이 2배가 되는 시점이 바로 7.2년입니다. 이는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데요.

 

72 ÷ (이자율) = (2배가 되는 기간)

이러한 공식이 나옵니다 ㅎㅎ.. 그래서 이자율만 넣으면 2배가 되는 기간이 어느정도 나오게 되는 것이죠.

72 ÷ 9% = 8년

72 ÷ 12% = 6년

 

이런식으로도 적용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돈-기타치는장면
복리가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