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너무나도 소중하다. 나는 다른 물건들은 크게 아끼지 않지만 몸은 소중하다는 생각에 건강에 굉장히 예민하고 건강염려증(?)과 같은 증상까지도 있다. 아마도 현대인들은 애매한 건강의 정보로 인하여 건강 상식에도 굉장히 예민할 것이다.
위험한 증상이 아니라도 여성들은 가슴 통증을 느낄 때가 있다. 유방통증은 대부분이 느끼는 흔한 증상이지만, 유방암이나 염증에 대한 염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1. 호르몬 때문 (생리 전 증후군)
호르몬의 변화는 가슴의 민감함과 통증을 가져다 준다.
월경 전 증후군이나 불규칙한 생리의 경우 유방통증이 흔한 편이다. 배란기 때 유방통증이 길어지기도 하고 피임약과 호르몬 요법에도 유방통증은 발생할 수 있다.
2. 잘못된 속옷 사이즈
브래지어가 가슴을 너무 조인다거나 컵이 작아 압박을 받을 때, 와잉어가 변형되며 가슴을 짓누를 수 있다.
3. 운동시에 지탱력 부족
가슴이 큰 여성이라면 운동시 가슴을 제대로 지탱하는지 확인해야한다. 여성은 가슴은 상하좌우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가슴이 요동치면 유방 섬유조직이 손상을 입으며 늘어질 수도 있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 마라톤선수 3명 중 1명이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고 하니 그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4. 유방 조직의 물혹
유방 조직 안에 물혹이 생길 수 있다. 물혹은 액체 주머니인 것이다. 유방암과 햇갈릴 수 있지만 호르몬 변화나 염증으로 인해 유방의 유선 조직이 커지며, 물혹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물혹은 저절로 치료되기도 하고 병원을 방문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편이다.
5. 과잉운동
갑작스러운 강도 변화로 근육의 피로도가 생기면 아프다. 3세트 하던 푸쉬업은 5세로 늘리거나 수행 무게를 증가 했을 경우이다.
6. 유방 농양
염증성 질환으로 유방이 무거워지고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가슴에 고름이 쌓여 작은 혹들이 형성되고 만질 때 마다 아프다. 농양의 주요 원인으로는 박테리아인데, 유두나 모유 수유 때 건조해진 피부에 상처가 나면 침입하기 쉽다. 항생제로 쉽게 잡을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7. 유방암
유방 조직의 염증은 유방암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유방암 의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슴이 갑작스레 민감해지는 현상은 유방암과는 큰 관련이 없다. 유방암 통증은 암과 함께 천천히 발달한다..
8. 임신, 모유수유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대부분의 임신부의 초기 증상으로 유방 통증을 겪는다. 나이가 어리거나 초산일 때 가슴이 특히 더 민감하며, 임신 초기 가슴이 커지고 핏줄이 도드라질 수 있다.
또 모유 수유는 아이에게 너무나 중요한 과정이지만 통증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심지어 모유수유를 하지 않아도 출산 후에 모유 생성 촉진과 호르몬 활동으로 유방 통증을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