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펀드, 주식 용어가 어려워지는 것 같지만, 기본 원리만 생각하면 쉽다. 주식 이라는 것!
ETF 상장지수 펀드
코스피200 지수나 코스피50 지수와 같은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얻도록 설계된 펀드.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할한 상품으로 2002년에 처음 도입 되었다. ETF가 일반 펀드와 다른 점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일반 주식거래 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가 있다.
주식이나 펀드 투자에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종목 선택이다. 기업의 재무, 수익 구조를 분석하고 해야하기에 어렵다. 그 대안이 ETF로 거래하기이다.
시중에 나온 ETF 중 대표적인 것은 KODEX200, KOSEF200, TIGER200 등이 있다. 대부분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200 종목을 대상으로 하기에 주가가 오르면 ETF 수익이 오르고, 내리면 같이 내려간다고 보면 된다.
지수에 투자함으로 종목 선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주식의 묶음이라 해당 ETF에 속한 기업들의 현금 배당으로 인한 추가 수익이 발생하고 펀드 수수료가 낮고 증권거래세가 면제된다. 게다가 원하는 가격과 수량에 맞춰 실시간 거래가 가능해 환금성이 좋고, 주가가 저렴해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단점은 거래량이 적으면 원하는 때 환매나 구매가 어렵다. 되도록 거래량이 많은 것을 고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