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B형 DC형 핵심만 알자

연금에는 개인 연금, 국민 연금, 퇴직 연금 등이 있다. 노후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들인데, 오늘은 퇴직연금에 대해 더 알아보자.

퇴직연금이란?

노후자금 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자가 매월 일정액을 재직기간 동안 외부 금융기관에 위탁하여 관리, 운용하고 퇴직시 연금으로 받는 제도이다.

 

 

2005년 12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시해오가 함께 퇴직연금제도가 마련되었고 2012년 7월 26일부터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이 개정되어 개정법률 시행 후 새로 개업한 사업장에 개업 1년 내에 퇴직연금제를 도입하는 것이 의무화 되었다.

 

정부가 이렇게 한 것은 국민 연금만으로는 노후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각 기업은 노사 합의에 따라 DB(확정급여형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퇴직연금) 둘 중에 하나의 제도를 택한다.

DB형은 근로자가 받을 연금액이 사전에 확정되어, 적립금의 60%는 사외에, 나머지는 사내에 적립되어 운영되는 것이고,

 

DC형은 근로자가 받을 퇴직급여가 적립금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되는 것이다.

근로자 개인별 계좌의 적립금을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므로 운용액에 따라 연금액도 달라진다.

 

 

회사 파산으로 못 받게되는 퇴직금이 전부 4700억에 달하는 것을 보면, DB형이 나아보인다. 하지만 기업의 안정성이 있고 임금이 계속 오른다면 DC형이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