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보고서

오늘도 금융상식 용어를 함께 알아보자. 용어만 파악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자산운용보고서 (Report on Management Results)

펀드의 운영형태와 결과상태를 설명하는 보고서. 현재 내가 가입한 펀드가 어떻게 운용되는지를 기간별 수익률과 나의 수익률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내 펀드가 어느 종목에 어떻게 투자되면 누가 운용 하는가도 볼 수 있다.

 

자산 운용 보고서는 매 분기 결산이 끝나고 받아 볼 수 있다. 대부분 보기 어렵고 크게 관심 없기에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지만, 수익률이 악화될 때 판매회사를 탓하지 말고 보고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럼 시장상황이나 내 펀드의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해 볼 수 있다.

 

 

자산운용보고서는 크게 기본정보, 상세정보가 있다.

기본정보는 상품유형과 펀드재산현황 등의 개요, 기간별 연평균 운용서와 자산구성 현황 등이 있다.

상세정보는 투자 신탁의 개요, 자산보유 및 운용현황, 매매주식 총수, 매매금액 및 매매회전육, 운용의 개요 및 손익 현황, 중개회사별 거래금액 수수료와 비중 등이다.

 

 

자산운용보고서에서 가장 눈여겨봐야할 부분은 운용성과이다. 최근 수익률, 1년 이상 수익률이 비교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지, 그리고 수익률 흐름이 일관성이 있는가를 ㅗㅂ는 것이다.

 

 

펀드매니저에 대한 정보도 잘 나와 있다. 얼마나 자주 바뀌느냐도 펀드 수익에 영향을 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다들 개성이 다르듯 펀드 운용도 마찬가지이다. 분기마다 검토해 수익 변화가 많이 생긴다면 과감하게 환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그 외에도 지난 운용성과에 대한 보고와 계획도 잘 보는 것이 좋다. 보고서에는 기준가가 나와 있다. 보통 1000원에서 시작하는데, 기준가에 따라 내가 매입할 수 있는 좌수가 정해진다. 기준가가 1000원 일때 100만원을 투자하면 1천좌를 매입하는 것이다.

 

 

오늘은 자산운용보고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펀드는 적금처럼 생각하면 안되고 수시로 점검과 체크가 필요하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