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함께 하며, 배워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연금이란 (annuity)
일정 연수에 또는 영구적 기간에 매년 또는 규칙적 간격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일시금 지급과 대비가 된다.
결정된 연수에 계속된 연금을 확정연금, 지불 시기가 고정되지 않은 연금을 불확정연금이라한다.
자기자신을 위하여 설정된 연금이 일반적이며, 국가 차원의 연금은 pension 이라고 한다.
연금의 필요성
생계 수단
연금은 소득이 없고 부양자의 이전 소득이 불안한 상태에서 주요 생계수단이 된다. 따라서 소득 창출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설정된다. 과거 농경사회는 은퇴라는 개념이 없었고 노령으로 일이 어려워도 가족의 부양으로 생계가 유지 되었다. 하지만 도시화, 소가족화로 부양이 힘들어지면서 연금제도가 필요해졌다.
늘어난 수명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현재는 그 필요성이 더 커졌다. 과거엔 은퇴 후 수명이 짧았으나 이제는 기대 수명이 길어지므로, 은퇴 후 소득이 없는 기간이 갈수록 길어진다. 노후생활에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고, 설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부모를 부양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 저금리 경향
과거에는 퇴직금 등을 은행에 예금 시켜 이자로 노후생활을 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저금리 시대로 이것이 어렵다. 부동산 경기 마저도 어려워지고 있어 연금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세대간 재분배 기능을 하는 공적 연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만하지 못해, 개인 스스로가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금이라는 것이 참 좋은 제도입니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