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세영, 카이로스 최종회~!

신성록과 이세영이 서로를 구했다.

 

 

12월 22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최종회에서 김서진(신성록)과 한애리(이세영)을 서로를 믿고 서로를 구해낼 수 있었다.


김서진과 한애리는 유서일(신구) 회장의 증언을 증거로 삼기 위해 예정된 사건과 일정에 변수가 없기를 기원했다. 그러나 그때 들려온 서도균(안보현)의 사망 소식에 두 사람은 정말 놀랐다.

 



강현채(남규리)와의 기억이 떠오른 서도균은 김서진에게 전화해서 “내가 죽었을 때 현채가 어땠냐”라고 물었다. “그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은 본 적 없었다”라는 김서진의 말에 서도균은 마지막까지 강현채를 위해 자신을 희생키로 했다.

 


서도균은 강현채에게 “네 숙제 내가 해결할게”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강현채의 친아버지를 찾아가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서도균은 그를 죽이고 본인도 죽게 되었다.

 

 

서도균의 죽음으로 구치소에 있던 이택규가 빨리 풀려나게 되자 김서진과 한애리는 계획을 변경했다. 김서진은 유서일 회장에게 김진호(고규필)이 갖고 있는 증거가 자신에게 있다고 알렸다.

 


유서일 회장은 “너한테 없다는 거 안다!”라고 했지만 때마침 곽송자(황정민)가 전화해 “그 물건 나한테 있다”라고 말했다. 유서일 회장을 폐공장으로 유인한 김서진은 녹음 파일을 확보하고 늦지않게 도착한 한애리와 경찰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법정에서 큰소리치던 유서일 회장은 증인으로 김진호가 증거와 함께 등장하자 크게 놀랐다. 결국 유서일 회장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김진호와 강현채는 유괴 모의로 역시 댓가를 치러야 했다. 강현채는 김서진이 기회 같았다고 고백했지만 그는 “자기 연민 따위할 자격 없다. 당신 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당신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아 그 댓가 치러!”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사건이 일단락되자 김서진 가족과 한애리 가족은 함께 여행갔다. 임건욱(강승윤)이 고급차로 오자 한애리는 이상하게 여기지만 “김서진이 로또 번호 알려줬다”라는 답에 수긍했다.

 



김서진이 “다시 미래와 연결된다면 소원이 뭐냐”라고 하자 한애리는 “그런 거 안 바란다. 어느 시간대로 돌아가도 치러야 할 댓가는 있다”라고 답했다. 김서진은 앞만 보고 달리느라 곁의 소중한 것들에게 인색했다면서 “무슨 미래가 있다 해도 더 이상 두렵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애리는 “10시 33분 1분만 기다리며 살았지만 이제 모든 시간에 충실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간청했다.

 


시청잘은 ‘시종일관 흠잡을 데 없는 드라마’라며 흐뭇해했다. “시즌 2 바란다!”, “마지막 전화 온 거 뭐지? 시즌 2 맞냐”, “전화 울리는데 소름 돋네”, “33분을 공유할 수 있었다” 등 결말까지 완벽하게 끝난 드라마에 박수를 쳤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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