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가주 틀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가 바로 되돼 됬됐이 아닌가 싶다. 말하면서도 참 웃긴다. 현재는 줄임말이 많아지고 인터넷 사용이 많아지면서 순수 한글이 파괴되는 경우가 많다.
살다 보면 웃어른, 상사, 편지, 수필 등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해야하는 상황들이 매번 있게 마련이다. 이럴 때 되돼 됬됐을 틀릴 수 가 있따. 무엇이 맞는지 혼동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은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자
되 돼 구분법
되, 돼를 구분할 때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하'와 '해'를 사용하는 것인데, 돼를 써야할 문장에 해를 넣었을 때 자연스럽다면 돼가 맞으며, 거꾸로 하를 넣었을 때가 자연스럽다면 이것은 되가 맞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안되요'를 '안해요'로 바꾸면 자연스럽지만 '안하요'는 이상하다.
따라서 '안되요'는 틀린 표현, '안돼요'가 맞는 표현이다.
되 돼의 예시
해야 되 vs 해야 돼
간단하게 위의 공식을 적용하면, 해야 하 vs 해야 해, 따라서 해야 돼가 맞는 표현이다.
여기서는 조금 더 팁을 드리면 문장 맨 끝에는 무조건 '돼'가 와야한다. ('되'는 안됨)
못되다 vs 못돼다, 안되면 vs 안돼면
두가지 중 정답은?? '하' 자가 가운데 들어가면 자연스럽기 때문에 왼쪽이 모두 정답!
됨 됌 구분법
이것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면, 안됨 vs 안됌, 안함 vs 안햄, 따라서 안됨이 맞다.
안되다(o), 안돼다(x)
됬됐 구분법
이것은 아주 간단하다. 됬이라는 표현은 아예 없는 단어이다. 왜냐면 '되었'의 준말이 '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됐'이 맞는 표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