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미르가 방가네 최약체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 배우 고은아의 매우 충격적인 리얼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일명 전참시 117회에서는 고은아, 미르 남매의 예능끼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
휴지 한 칸도 아껴쓰고, 물티슈로 발바닥을 닦는 내숭 제로의 털털한 모습과 고은아의 짠순이 면모가 탐나는 반전 매력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은 6.9%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전채널 시청률 1위라고.
고은아와 친언니 방효선 매니저는 동생 미르에게 배꼽 인사와 큰 절을 올려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었다. 이날 공개되었던 사진에는, 두 사람이 미르에게 직접 실내화를 신겨주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날은 바로 세 남매의 월급날이었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고은아는 녹화 중 깜짝 방귀를 투척해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날렵한 혀놀림으로 얼굴의 침을 닦아 폭소를 안겼다. 이처럼 고은아가 야생마와 같은 모습을 드러낸 반면, 매니저인 친언니는 풀메와 네버엔딩 셀카 모드로 더 연예인 포스를 풍겼다.
방장인 미르는 선풍기를 독점하며 누나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권력의 기쁨도 잠시. 이내 미르는 두 누나들의 엄청난 하이 텐션에 괴로워하며, 점점 다크서클이 짙어졌다는 후문. 이날 미르는 야생미 넘치는 누나들 때문에, 겪었떤 남모를 사연들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ㅋ
이렇듯 시트콤 뺨치는 역대급 웃음을 안길 방가네 삼남매의 일상은 오늘 15일 방영 예정이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10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