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란
치아 상실 시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시술입니다. 자연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되었을 때 본래의 형태와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방법이죠. 최근들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내산 임플란트보다는 수입산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요,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산과 수입산 임플란트의 차이는 뭔가요?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역사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후반 처음으로 임플란트가 도입되었습니다. 이후 2000년대 초반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죠. 반면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보편화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같은 경우엔 1930년대부터 임플란트 수술이 시행되었다고 하니 말 다했죠. 그만큼 오랜기간동안 쌓인 데이터나 노하우 등 기술력 면에서 수입품이 훨씬 앞서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입산 임플란트가 무조건 좋은건가요?
무조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각 나라마다 식습관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서양인들은 고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질긴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됩니다. 그래서 턱뼈 자체가 크고 튼튼해서 임플란트 역시 튼튼하게 고정될 수 있죠. 반대로 동양인들은 주로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턱뼈가 작고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뼈이식 과정이 필수이며,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수입산 임플란트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산 임플란트 중 추천할만한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국내에서도 다양한 업체들이 경쟁중이지만 대표적으로는 오스템(OSSTEM)과 덴티움(DENTIUM)이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안정성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치과마다 주력으로 판매하는 브랜드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국산 임플란트와 수입산 임플란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성능을 가진 재료라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겠죠? 그러니 나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 안전하게 시술받는 것이 좋습니다.